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하반기에 회복될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은 22일 "실물경제동향과 전망"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상반기4.9%
감소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 설비투자는 하반기에 9.6%증가,경기회복에 기
여할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같이 설비투자가 살아날것으로 예상되는것은 기업들의 재고
소진및 수요증가에따른 생산증대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투자가 늘어날것으
로 전망되는데 따른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은행은 설비투자회복과 전년동기에비해 10.1%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하반기경제성장률은 7.3%에 달할것으로 예측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자 반도체등 중공업은 호조를,섬유 신발등 경공업은
부진을 보일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생산은 엔고와 중국등 개도국에대한 수출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19.6%늘어나 연간으로 2백5만1천대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