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0일 최근 국세청의 탈세단속 강화 등 사정여파로 룸살
롱 가운데 일부 업소들이 비밀요정으로 전환, 대형 아파트나 고급 주택
가에서 단골고객들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
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도록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다.

경찰은 최근 폐업계를 제출한 유흥업소 업주들의 동태를 파악, 추적
키로 하고 단속 전담반을 편성,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