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원규씨(46)가 대하소설 "거룩한 전쟁"을 내놓았다(신구미디어
간). 84년 "월간문학"신인상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이씨는 그동안 장편
"훈장과 굴레""황해" 창작집 "침묵의 섬""깊고 긴 골짜기"등을 출간했다.

i 1895년 항일의병항쟁에서부터 1950년 6.25까지를 다룰 "거룩한 전쟁"은
전4부 1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기획돼있다. 이번에 출간된 1부 3권은 한일
합병를 전후한 유림주도의 의병활동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