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의 반도체업체들이 올하반기(7~12월)중 국내외
반도체수요의 증가가 예상됨에따라 4메가D램등 주력제품의 생산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라고 통산성을 인용,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하반기중 16K.1메가.4메가.16메가D램의 4제품의 생산량은
상반기보다 약10% 늘어난 4억2천2백50만개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4메가D램의 생산량은 25%나 늘어난 2억4천8백70만개,16
메가D램도 3배가까이 늘어난 1천2백30만개를 생산할 것이라고 통산성은
집계했다.

일본통산성은 반도체업체들의 이같은 생산강화가 일본은 물론 미국
동남아등지의 반도체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산성은 반도체수요의 증가로 일본의 반도체경기는 상반기의 침체에서
벗어나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