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가 지난4월부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12일 투신업계에따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3대투신의 주식형
수탁잔고는 지난4월 6조3천2백68억원으로 전월말보다 7백33억원
증가,지난90년2월이후 38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증가세는 5월과 6월에도 계속 이어져 5월말 잔고는
6조6천83억원으로 전월말보다 3천6백15억원,그리고 6월말 잔고는
6조8천11억원으로 5월말보다 1천1백28억원 각각 증가했다.

또 7월 들어서도 지난9일 현재까지 6월말보다 6백80억원 늘어 3투신의
수탁잔고총액은 6조8천6백91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따라 9일 현재 3투신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잔고는 지난3월말의
6조2천5백35억원에 비해 6천1백56억원 증가한 셈이다.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가 이같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기때문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