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이 중국에 광케이블을 수출한다.

대한전선은 최근 중국흑룡강성우정국측과 3백만달러상당의 광케이블을 올
연말까지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될 광케이블은 오는 8월 중국대련항으로 1차 선적될 예정이다.

이 케이블은 하얼빈과 목단강을 지나 러시아의 국경까지 총1천 에 걸쳐
설치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광케이블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

이회사가 북경과 청도에 건설중인 현지합작공장은 빠르면 올연말께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