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두차례의 금리인하등 영업여건 변화에 따라 은행들의 수
지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6일 금융당국및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영업실적을 가결
산해본결과 은행당 순익규모가 작년동기에 비해 1백억~2백억원 가량 줄어
드는등 수지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예금금리인하시 만기까지는 종전금리를 적용
하고 대출금리는 즉시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게 되므로 은행드르이 수지가
그만큼 나빠지게 된다"면서 "하반기엔 은행별로 4백억~6백억원의 순익감
소 영향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