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함정훈(한체대)과 박시철(부산체고)이 제3회 국제청소년역도대회
54kg과 64kg급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함정훈은 2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54kg급 경기
에서 인상 1백10kg 용상 1백37.5kg 합계 2백47.5kg으로 캐나다의 매크로 드
로우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박시철은 64kg급에서 합계 2백40(1백5+1백35)kg
으로 금메달을 따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독일 캐나다 미국 프랑스등 6개국이 출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