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영지버섯으로부터 독성이 적고 뛰어난 항암효능을 나타내
신약으로서 가능성이 높은 항암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약재로 이용돼온 영지버섯에서 추출해 분리.정제한 면역증강활성을
지닌 단백다당체인 이 항암물질은 현재 국립보건안전연구원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독성시험과 효력시험을 한 결과 뚜렷한 항암효과를 보였으
며 부작용도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항암성분외에 간의 보호 및 치료효과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일양약품은 동물실험이 완료되는 95년께부터 임상실험에 들어갈 계획
이며 판매시기는 97년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 항암물질 추출과 관련, 지난 4월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
으며 미국 등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