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업체인 김평산업(대표 조병화)이 경기 안성에 연산 2천만야드규모
의 부직포공장을 완공,곧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1일 안성공단내에 대지 4천평 건평 2천5백평의 부직포공장건
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성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고급의류용 극세사패딩및 농업용 토목용 부
직포등이다. 총 50억원을 투자해 지난3월 착공한 이 공장은 패딩라인 1개,
농업용및 토목용 부직포라인 1개를 갖추었다.
안성공장은 원료자동공급시스템 고속카드기등을 설치,자동화율을 높였다.
경남 양산과 경기 부천에서 6,7데니어 일반패딩과 농업용 부직포(비닐하
우스 보온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김평은 안성공장의 신설과 함께 고급의
류용 극세사패딩생산을 강화키로 하고 증축도 검토중이다.
안성공장에서 생산될 극세사패딩은 0.5~0.01데니어로 의류용부직포의 고
급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