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자동차 개발에 슈퍼컴퓨터 도입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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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업계가 슈퍼컴퓨터에 의한 자동차개발시대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30일 미국 크레이 리서치사의 슈퍼컴퓨터 크레이YMP4-464를
도입. 이말 울산공장에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현대는 한달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8월5일 정상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 90년11월 민간업계로는 처음으로
슈퍼컴퓨터를 도입,세피아 스포티지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슈퍼컴퓨터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슈퍼컴퓨터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4~5년이나 걸리는 신차개발 과정을 2~3년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충돌 시뮬레이션실험을 위해서는 총15만개의 방정식을 10만회
풀어야 하는데 종래 대형컴퓨터로는 7백20시간 걸리던 것이 슈퍼컴퓨터로는
33시간에 모든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와함께 차체디자인을 위한
공기유체역학실험,엔진디자인을 위한 연소해석,구조해석 등을 위해서는
슈퍼컴퓨터활용이 필수적이다. 또 슈퍼컴퓨터를 수치제어(NC)공장기계에
연결할 경우 직접 금형가공까지 가능하다.
현대가 이번에 도입한 슈퍼컴퓨터는 그 기가 FLOPS급(초당 20억번의
연산을 할수 있는 성능)으로 용량은 기아가 들여온 것의 4배이다.
도입액은 9백35만달러(약75억원)이다.
현대는 지난달 2명의 전산요원을 미국크레이사에 파견. 전문교육을
받게했으며 7월19일부터는 전운영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는 앞으로 모든 차종의 설계및 실험에 슈퍼컴퓨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도입돼 있는 슈퍼컴퓨터는 총 5대로 2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국방과학연구소등에 설치돼 있으며 3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외에 삼성종합기술원등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30일 미국 크레이 리서치사의 슈퍼컴퓨터 크레이YMP4-464를
도입. 이말 울산공장에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현대는 한달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8월5일 정상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 90년11월 민간업계로는 처음으로
슈퍼컴퓨터를 도입,세피아 스포티지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슈퍼컴퓨터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슈퍼컴퓨터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4~5년이나 걸리는 신차개발 과정을 2~3년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충돌 시뮬레이션실험을 위해서는 총15만개의 방정식을 10만회
풀어야 하는데 종래 대형컴퓨터로는 7백20시간 걸리던 것이 슈퍼컴퓨터로는
33시간에 모든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와함께 차체디자인을 위한
공기유체역학실험,엔진디자인을 위한 연소해석,구조해석 등을 위해서는
슈퍼컴퓨터활용이 필수적이다. 또 슈퍼컴퓨터를 수치제어(NC)공장기계에
연결할 경우 직접 금형가공까지 가능하다.
현대가 이번에 도입한 슈퍼컴퓨터는 그 기가 FLOPS급(초당 20억번의
연산을 할수 있는 성능)으로 용량은 기아가 들여온 것의 4배이다.
도입액은 9백35만달러(약75억원)이다.
현대는 지난달 2명의 전산요원을 미국크레이사에 파견. 전문교육을
받게했으며 7월19일부터는 전운영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는 앞으로 모든 차종의 설계및 실험에 슈퍼컴퓨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도입돼 있는 슈퍼컴퓨터는 총 5대로 2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국방과학연구소등에 설치돼 있으며 3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외에 삼성종합기술원등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