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컴퓨터보조기억장치의 핵심부품인 구동용 반도체칩을 개
발,7월초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년여동안 연구끝에 국산화에 성공한 이 반도체칩은 MOSFET(모스형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사진)로 하드디스크 플로피디스크등 각종 보조기억장
치의 구동모터를 제어,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준다.

이 부품은 특히 1평방인치에 4백40만개의 셀을 담은 고집적 반도체 칩이면
서도 소형화 시킨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부품을 국내 PC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수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