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은 27일 새벽(한국시간) 5시20분께 이라크에
대한 전격적인 미사일공격을 단행했다.

미국은 걸프해역 근해 미순양함에서 이라크 정보기관과 군사시설을 겨냥,
토마호크 미사일 수십기를 발사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정보기관이 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에 대한 암살 음모를 꾸몄다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이에
대한 응징조치로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