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최완수특파원]세계은행산하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는 중국의 합
작시멘트공장건설에 3천만달러의 차관및 자본금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25
일 발표했다.
자금지원을 받는 회사는 일본 미시비시 머터리언스사(MMC)와 중국 얀타이
빌딩 머터리얼 인더스트리얼사가 합작투자하는 얀타이 미시비시 시멘트사이
며 자금지원내역은 차관 2천8백73만달러,자본참여 2백만달러이다.
합작회사의 공장은 산동성 얀타이항에 위치하며 연간생산능력은 고품질 포
틀랜드시멘트를 90만t정도 생산하는 규모가 될것이라고 IFC는 밝혔다.
IFC는 이공장이 최신식설비를 갖춘 중국최초의 합작시멘트공장이 될것이라
고 말하고 공장완공시기는 95년12월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합작회사의 지분은 미시비시가 65%, 중국측이 30%, IFC 5%이며 자
본금규모는 1억2천3백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