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상의는 25일 현대자동차의 조속한 조업정상화를 촉
구하는 호소문을 현대자동차 노사양측에 전달했다.

대구상의는 이 호소문에서 "대구지역 3백70여개 부품업체가 현대분규로 조
업단축이 잇달고 있고 앞으로 10일이상 분규가 계속되면 2,3차 하청업체의
상당수가 도산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의 60~70%선인 임금수준으로 생활하는 지역부품업체 근로자들의
절망감과 현대차조업단축으로 인한 납품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될수 있도록
노사양측이 적극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