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UNDP(유엔개발계획)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25일 과기처 유희열기술협력국장은 가이츠 UNDP주한대표 및 사업수행을 맡
게되는 서갑수 KTB컨설팅주식회사사장등과 함께 과기처회의실에서 이같은 내
용의 사업계획서에 서명했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중소기업 국제경쟁력강화사업에는 96년까지 4
년간 UNDP가 부담하는 30만달러, KTB컨설팅부담분 30만달러등 총60만달러가
투입된다.
이를통해 중소기업이 부족한 기술제휴선과 수출입시장의 다변화를 지원하고
품질경영이 정착될수 있도록 총체적 품질경영프로그램의 보급확산을 추진하
게 된다. 특히 KTB컨설팅이 일본 미국 유럽등 기술선진국은 물론 동구권 독
립국가연합 베트남 중국등에 구축하고 있는 국제기술상품정보네트워크를 통
해 국제화를 지원하는 사업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