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기술원은 이화학및 산업용 유리로 활용되고 있는 직화용 내열유리의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24일 요업기술원은 천연산 규사와 붕사 탄산소다 수산화알루미늄등의
화공약품을 첨가해 열팽창계수가 적은 붕규산계의 1급 유리에 해당하는
직화용 내열유리의 제조기술을 개발,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직화용 내열유리는 상온과의 온도차가 섭씨 3백도 이상에서도 균열이
생기지 않는,열 충격 강도가 높고 내약품성이 강한 유리로서 국내에서는
그동안 생산치 못했었다.

요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한 내열유리는 미.일등의 선진국 제품에 비해
열팽창계수나 알칼리 용출량등에서 거의 같은 계수를 보인 우수한 제품이
라고 설명했다
요업기술원은 또 직화용 내열유리의 제조방식을 전기 통전식 용융로를
사용했기 때문에 공해방지 에너지절약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