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판매 부진 극심... 최대 40%세일에도 안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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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 할인"에도 불구,에어컨이 팔리지않아 올해도 가전업계가 상
당한 재고부담을 안게됐다.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종합가전3사는 23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최대40%할인의 에어컨파격세일기간중 판매목표 44만5천대의 13.3%인
5만9천대 정도를 파는데 그친것으로 집계됐다.
가전3사는 올들어 5월까지 5개월간 에어컨을 18만8천대 판매한데 이어
성수기인 6월들어 10만대 정도를 판매,올 판매목표의 65%정도를 소화해낸
셈이다. 그러나 각 대리점이나 용산전자상가등이 안고있는 재고를 감안
하면 금년도 판매목표의 50%정도가 팔린데그쳤다고 업계는 분석하고있다.
가전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내 판매확대등 판촉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나 파격세일이 끝난데다 장마철이 앞당겨질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판매되지않은 물량의 대부분이 재고로 남게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 경우 에어컨 대당 평균 원가를 50만원으로 계산하면 재고로 인해
가전3사가 적어도 8백억원 상당의 부담을 안게된다. 업체별로는 금성사가
이날까지 11만대,삼성전자가 10만대를 각각 판매,올 계획의 65%정도를
팔았다. 대우전자도 8만대정도를 판매,생산분의 33%를 재고로 안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한 재고부담을 안게됐다.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종합가전3사는 23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최대40%할인의 에어컨파격세일기간중 판매목표 44만5천대의 13.3%인
5만9천대 정도를 파는데 그친것으로 집계됐다.
가전3사는 올들어 5월까지 5개월간 에어컨을 18만8천대 판매한데 이어
성수기인 6월들어 10만대 정도를 판매,올 판매목표의 65%정도를 소화해낸
셈이다. 그러나 각 대리점이나 용산전자상가등이 안고있는 재고를 감안
하면 금년도 판매목표의 50%정도가 팔린데그쳤다고 업계는 분석하고있다.
가전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내 판매확대등 판촉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나 파격세일이 끝난데다 장마철이 앞당겨질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판매되지않은 물량의 대부분이 재고로 남게되지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 경우 에어컨 대당 평균 원가를 50만원으로 계산하면 재고로 인해
가전3사가 적어도 8백억원 상당의 부담을 안게된다. 업체별로는 금성사가
이날까지 11만대,삼성전자가 10만대를 각각 판매,올 계획의 65%정도를
팔았다. 대우전자도 8만대정도를 판매,생산분의 33%를 재고로 안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