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한상의,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하계 전지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강사에는 이경식부총리, 한원상부총리, 김철수상공부
장관, 서상목의원(민자) 등이 포함돼 신경제에 대한 재계와 정부관계자
간의 활발한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모두 90명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하는 최고경영자 대학강좌를 개설한다.
상의강좌에는 이부총리, 박영철신경제계획위 민간위원장, 최종환삼환
그룹회장, 서상목의원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전경련도 상의에 이어 다음달 18일-21일까지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경
제 활력 회복을 위한 새정부의 비젼과 경제계구상"을 주제로 최고경영자
경영전략 전지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경련의 전지세미나에는 이기택 민주당대표, 이부총리, 한원상부총리,
김철수상공장관 등과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 등이 연
사로 나설 예정이다.
능률협회는 7월21일부터 24일까지 "신한국경제실현을 위한 기업재창조
전략"을 주제로 제주신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최고경영자 뿐 아니라 각 기업의 부과장급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품질경영세미나를 6월-8월중 모두 5차례에 걸쳐 용평리조트와
뉴설악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 21세기경영인클럽도 7월24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
경제 5개년계획과 전망"을 주제로 최고경영자들이 참가하는 경주포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