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수뢰 벽산건설 전무 구속...검찰, '부실'물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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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 부장검사)는 21일 건설공사 하도급 관련비리
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서 11개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수주 및 감리.감
독 때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4천8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주)벽산건설
전무이사 이대수(50)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5백만~2천8백만원을
받은 건축담당이사 현대관(48)씨 등 이회사 임원과 현장소장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은 벽산건설 외에도 이런 하도급비리가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
고 보고, 새도시아파트 부실공사나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 그동안
부실공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업계에서 지탄을 받아온 다른 대형
건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서 11개 하도급 업체로부터 공사수주 및 감리.감
독 때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4천8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주)벽산건설
전무이사 이대수(50)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5백만~2천8백만원을
받은 건축담당이사 현대관(48)씨 등 이회사 임원과 현장소장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은 벽산건설 외에도 이런 하도급비리가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
고 보고, 새도시아파트 부실공사나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 그동안
부실공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업계에서 지탄을 받아온 다른 대형
건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