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19 00:00
수정1993.06.19 00:00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18일 서울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교육부가 오는21일까지 해직교사복직에 대해 구체적 방침과 일정
을 제시하지 않을경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지난16일 열린 3차 실무협상에서 전교조 탈퇴각서없이
는 복직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는등 과거의 논리만 되풀이할뿐 구체적인 복직
방안이나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교육부의 성의있는 태도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