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공장건물 및 시설에 대한 보험가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를 당한 충남방적은 지난 3월 이
공장에 대한 보험계약 만료로 계약을 갱신하려 하고 있지만 보험사의 인
수기피 등으로 현재 보험가액의 42% 수준인 4백억원 정도만 보험에 들었
다.
이는 면방직 공장의 보험가액 규모가 국내 보험사의 담보력을초과해
국내 보험사는 해외 재보험업자들에게 재보험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잇따른 태풍 및 환경오염사고의 빈발로 해외 재보험사들의 인수능력도
최근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