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들이 작년초 주식시장개방이후 처음으로 주간단위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14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들은 지난주(7~12일) 모두 4조5천
5백9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4조5천17억원어치를 내다팔아 "사자"에서 "팔자"
를 뺀 순매수규모가 5백80억원어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들이 주간단위로 순매수를 나타낸 것은 작년초 시장개방이후
처음이어서 최근의 장세가 과거와 달리 이들의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시분석가들은 이와관련,앞으로 일반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장세가
크게 출렁이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