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14 00:00
수정1993.06.14 00:00
새정부출범 이후 지난 3개월동안 서울시내 유흥업소와 대중음식점의 휴폐
업이 속출하고 이들 업소의 종사자와 이용자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정부출범 이전인 지난 2월말 1천6백7개소 였던 룸
살롱 스텐드바등 유흥업소 가운데 42개소가 영업부진으로 휴폐업했고 카페
등 대중음식점은 전체 6천5백79개소의 22%인 1천5백24개소가 휴폐업 신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