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원인은 `최저낙찰제'...당정, 전면 재검토하기로 입력1993.06.12 00:00 수정1993.06.12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정부와 민자당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부실공사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현행 최저낙찰제를 꼽고 이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11일 건설 당정회의를 열고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부실공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현행 최저낙찰로 공사입찰이 이뤄지면서 부실공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현행 입찰제도를 빨리 보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민주 "내년도 예산안 7000억 추가 삭감…총 4.8조 감액"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감액 예산안에서 7000억원을 추가로 삭감, 총 4조8000억원을 감액한다는 방침을 세웠다.8일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정책 위원회는 이... 2 무려 399억에 낙찰…화제의 '루비 구두' 누가 신었나 봤더니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연기한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빨간 루비 구두가 도난당한 지 약 20년 만에 경매에 등장했다. 해당 구두는 한화 약 399억원에 낙찰됐다.7일(현지시간) A... 3 "1억 몰빵했는데 2500만원 날렸다"…'하따' 개미들 피눈물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이오플로우가 난관에 봉착했다. 인슐렛과의 소송에서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주가는 사흘 연속 하한가로 추락해 개인 투자자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주가 하락 여파로 유상증자도 철회하며 자금 조달도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