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정부는 최근 1988년에 체결된 일.미건설합의서에 대한 전면개
정을 일본측에 촉구키로 결정했다. 일본의 지지통신이 입수한 미국정
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일정금액이상의 정부직영사업이나 국가의 보조
금을 받은 전사업의 개방 *지명경쟁입찰 완전철폐와 ''전면개방경쟁제
도'' 도입 *담합방지조치 확립--등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한다.

이개정안은 14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일.미건설협의검토회에서
미국정부가 제시한다. 가네마루사건을 계기로 미측은 일본의 공공사업
입찰에 대해 매우 강한 불신감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