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정부는 무역마찰완화등을 목적으로 외국기업의
국내시장접근을 보다 용이하게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
이 10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일본정부가 이를 위한 구체적 검토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가을까지 골격을 마련하고 연말께 최종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외국기업의 일본시장참여촉진계획에는 수입확대 대일직접투자촉진
정부규제완화 배타적 거래관행의 시정등이 핵심내용이 될것으로 보인다.
수입촉진책의 경우 중소형 수입전문상사를 육성해야 수입이 확대될수
있다는 취지아래 이들업체가 수입상품의 디자인변경 전시회출품등을 할경우
수출입은행이 저리융자를 해주는 제도를 창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