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업체들의 기능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9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4월들어 수출이 사상최고치인 5억여
달러을 넘어서는등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업체마다 늘어나
는 물량을 대기위해 기능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구직자
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5월현재 중부관리공단에 구인을 의뢰한 규모는 총 1,056명으로
4월보다 350명이 늘어났고 구인의뢰업체도 40개사가 증가했다.
이에반해 5월들어 구직규모는 4월보다 10명이 줄어든 84명에 머
물고 취업자수도 줄어드는등 생산인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