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거래하려는 업체에대한 재무상태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신용조사를 크게 강화하고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신용조사를 대행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상거래용 신용조사 처리실적은 올들어 4월까지 2천6백38건으로 전년동
기(1천4백60건)보다 80.1%증가했다.

상거래용신용조사는 지난 한햇동안 7천6백57건에 달해 91년(4천3백52
건)보다 75.9%가 늘었었다.

신용보증기금관계자는 "부도가 급증했던 지난해부터 상거래을 위한
신용조사의뢰도 늘고있다"며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처리하는 신용조사는<>당좌개설용<>금융참고용<>상거
래용<>해외회보용<>신용장개설용<>기타등 6가지가 있다.

보증기금이 지난해 처리한 신용조사는 총2만8천3백30건으로 이중
상거래용(7천6백57건)이 27%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