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있던 홍콩마저 제압,최종예선행 티켓을
거의 거머쥐었다.

한국은 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벌어진 94미국월드컵 아시아D조예선
2차라운드 개막경기장에서 복병으로 떠오른 홍콩을 4-1로 완파,1차라운드
포함 4승1무(승점9)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중간순위 2위인 홍콩을 꺾음으로써 남은 3경기에서 최소한
1승1무만 거두어도 아시아6강이 겨루는 최종예선에 진출할수 있게 됐다.

홍콩은 이날 패배로 2승1무2패(승점5)를 기록,조수위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