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밀화학제품은 여전히 수입실적이 수출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밀화학업계는 지난해 총
20억1천만달러를 수입한 반면, 수출은 4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나 정밀화학제품의 수입초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수입현황을 보면 일본으로부터 7억7백여만달러를 수입해 정밀
화학 제품의 의존도가 가장 높았으며, 유럽지역국가가 6억3천5백만달러
이고,이어 미국 3억7천8백만달러, 동남아국가 2억9천만달러에 달했다.

또 수출내역은 동남아국가에 2억8천6백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일본 7천
4백만달러, 미국 6천1백만달러, 유럽 5천9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