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수소자동차 첫 개발...성균관대 이종태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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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 미래형 자동차인 수소자동차가 국내 최초
로 개발돼 3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공개된다.
성균관대 이종태 교수(39.기계공학과)가 개발한 `성균 1호''란 이름의 이
수소자동차는 휘발유 대신 고압의 수소를 실린더 안에 직접 분사해 연소
시킬 수 있도록 개조된 8백cc 짜리 3기통엔진을 달고 최고 60 까지 달릴
수 있다.
수소연료에는 탄소성분이 전혀 없어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는 물론 온실
효과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수소자동차의 실
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미국.독일.일본 등에서는 현재 실증 실험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88년과 92년에 이미 수소엔진과 수소분사밸브를 독자적으로 개발
한 이 교수는 지난 8개월 동안 아시아자동차의 `타우너''밴을 개조해 수소
자동차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수소는 가솔린에 비해 발열량이 3배나 되지만 부피가 3백배
나 돼 이번에 개발한 수소자동차도 연료저장통이 뒷좌석을 모두 차지할
만큼 큰 것이 단점"이라며 "앞으로 수소자동차가 실용화하려면 수소를
액체상태로 압축시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로 개발돼 3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공개된다.
성균관대 이종태 교수(39.기계공학과)가 개발한 `성균 1호''란 이름의 이
수소자동차는 휘발유 대신 고압의 수소를 실린더 안에 직접 분사해 연소
시킬 수 있도록 개조된 8백cc 짜리 3기통엔진을 달고 최고 60 까지 달릴
수 있다.
수소연료에는 탄소성분이 전혀 없어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는 물론 온실
효과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수소자동차의 실
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미국.독일.일본 등에서는 현재 실증 실험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88년과 92년에 이미 수소엔진과 수소분사밸브를 독자적으로 개발
한 이 교수는 지난 8개월 동안 아시아자동차의 `타우너''밴을 개조해 수소
자동차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수소는 가솔린에 비해 발열량이 3배나 되지만 부피가 3백배
나 돼 이번에 개발한 수소자동차도 연료저장통이 뒷좌석을 모두 차지할
만큼 큰 것이 단점"이라며 "앞으로 수소자동차가 실용화하려면 수소를
액체상태로 압축시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