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 첸치천 중국외교부장은 오는 29일 일본을 방문, 무토
일본외상과 양국 외상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중국의 군사력증강문제 및 아시
아지역 안보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요미우리 신문이 25
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첸 부장은 24일 북경주재 일본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안전문제는 회담에서
다루어질 것이며 중국도 아시아지역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