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억제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지역계획제도"를 도입,
개발목표및 범위에 따라 전국이 3개유형으로 구분돼 개발된다.
건설부는 25일 *중앙정부의 전국계획 기본방향에 따라 도지사가
계획을 세워 집행하는 도계획 *지방거점권을 종합개발하기 위해 국
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광역권계획 *특정지역의 생활여
건,문화유적개발등을 위해 국가가 세우는 특정지역계획으로 나눠
국토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병우 건설부장관은 이날 오전 전경련경제인클럽에서 열린 최고
경영자 월례조찬회에 참석,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자리에서 "수도권 집중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지방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국토개발의 지역계획제도를 도입
키로 했다"며 "국가투자 사업비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용재원을 종합
적으로 검토,지역개발투자 5개년계획을 올해안에 수립,시행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