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밀수 대형화 급증...작년 1천3백억원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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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수가 대형화되면서 급증추세를 보이고있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국의 각 세관에서 작년에 적발된 마약밀반입
규모는 1천3백33억1천8백만원어치(17건)로 91년의 75억8천9백만원어치
(40건)보다 17.6배나 늘어났다.
특히 건당 밀수규모는 91년에는 1억8천9백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8억4천2백만원으로 41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을 종류별로 보면 헤로인이 1천2백2억
7천5백만원(5만5천5백11 )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코카인 1백억원
(1만1천1백90 ),히로뽕 30억3천4백만원(2천24 ),염산페치딘 9백만원(1
백29개),대마초와 양귀비씨앗 30만원(82 )등의 순이었다.
세관별로는 김포세관이 1천60억3천4백만원(3만1천3백13 )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마약밀수가 주로 이곳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세관 2백22억7천만원(2만2천2백75 ),울산세관 50억원(1만2백10
),인천세관 9백만원(8 과 염산페치딘 1백29개)등이었다.
관세청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사회기강이 해이된 탓으로 국내에서의
마약수요가 여러계층으로 확산돼 이의 밀반입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공항에서의 마약단속이 강화돼 국제조직이 우리나라를 마약운반
중계지로 이용하려는 기도는 약화됐으나 정기여객선이나 탁송화물을 통한
밀반입은 앞으로도 여전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관세청은 마약밀수를 근절하기위해 마약우범자 9백70명을 전산입력,
출입국을 관리하고 지난 4월에는 김포세관에 최신 마약탐지장비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고있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국의 각 세관에서 작년에 적발된 마약밀반입
규모는 1천3백33억1천8백만원어치(17건)로 91년의 75억8천9백만원어치
(40건)보다 17.6배나 늘어났다.
특히 건당 밀수규모는 91년에는 1억8천9백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8억4천2백만원으로 41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을 종류별로 보면 헤로인이 1천2백2억
7천5백만원(5만5천5백11 )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코카인 1백억원
(1만1천1백90 ),히로뽕 30억3천4백만원(2천24 ),염산페치딘 9백만원(1
백29개),대마초와 양귀비씨앗 30만원(82 )등의 순이었다.
세관별로는 김포세관이 1천60억3천4백만원(3만1천3백13 )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마약밀수가 주로 이곳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세관 2백22억7천만원(2만2천2백75 ),울산세관 50억원(1만2백10
),인천세관 9백만원(8 과 염산페치딘 1백29개)등이었다.
관세청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사회기강이 해이된 탓으로 국내에서의
마약수요가 여러계층으로 확산돼 이의 밀반입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공항에서의 마약단속이 강화돼 국제조직이 우리나라를 마약운반
중계지로 이용하려는 기도는 약화됐으나 정기여객선이나 탁송화물을 통한
밀반입은 앞으로도 여전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관세청은 마약밀수를 근절하기위해 마약우범자 9백70명을 전산입력,
출입국을 관리하고 지난 4월에는 김포세관에 최신 마약탐지장비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