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나 관계자들에게 통고하는 과정에서 새나가자 발표를 24일로 앞당기고
국무회의를 25일로 잡았다.
이에따라 군보안부대를 비롯,수도권 부대등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령이
시달되는 등 긴장이 있었다는 후문.
김영삼대통령은 22일 권영해국방장관이 올린 숙군방침을 최종 결재하고
철저한 보안을 당부했는데 사전보도되자 화를 내면서도 발표를 앞당기도
록 조치.
청와대와 국방부는 지난 5월초 12.12사태를 쿠데타적 사건이라고 규정한
이후 "그렇다면 당연히 하극상에 대한 단죄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여
론의 집중포화에 제2차 숙군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짓고 인선작업을 극비리
에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