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돈식수석비서관이 이끄는 정무비서실은 윤원중(당정) 김시복(신
문홍보) 엄효현(방송홍보) 정옥순비서관(여성)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과거의 민정 사정 양비서실을 통합한 민정비서실(김영수수석)은 최근
사정 바람을 타고 청와대안에서도 가장 바쁜 비서실이 됐다.
이 때문인듯 이곳에는 `개혁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 김대통령의 친위
부대가 대거 포진해 있다. 7명의 비서관중 김혁규(민정.1.정보수집) 김무
성(민정2.여론수집) 김길환(민원) 이충범(사정1)등 4명이 그들이다. 변호
사인 이비서관은 대선당시 김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주도하던 `영 소 사이
어티그룹''의 회장으로 올해 36세.
나머지는 현직부장검사인 배재욱(사정2) 최연희비서관(법률)과 오세천
비서관. 배비서관은 최근 사정작업과정에서 청와대와 검찰의 연결고리 역
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