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집계됐다.
외무부가 순수교포 및 1년이상 장기체류자를 포함한 지난해 해외동포현황
을 파악한 결과 해외동포수는 전체적으로 1년전에 비해 11만1천여명이 늘어
났으나 중동지역의 경우 정정불안과 기능공 철수때문에 1만5천여명에서 1만
1천6백여명으로 격감했다.
일본도 고령 재일교포의 자연사망과 교포 3세 귀화등의 이유로 91년 73만9
백여명에서 지난해 71만2천5백여명으로 2.5% 줄어 들었다.
그러나 해외동포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돼 있던 베트남도 지난해 수교로
체류자가 4백98명 생겼으며 중국체류자도 91년 1천5백명에서 3천9백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