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환경오염방지기금 대출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18일 환경처및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한햇동안 연리 5~7%의 저리로 대
출키로 한 오염방지기금 대출신청기업이 급증,접수를 시작한 지난 1일이후
이날까지 전체금액의 58.8%인 1백69억4천만원(1백25건)이 소진됐다.
이에따라 당초 올해내내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융자대출해 주려던 환경오
염방지기금은 이달안에 모두 바닥나 장단기적인 환경투자를 계획중인 중소
기업들의 환경부문 자금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중소업체들이 환경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는 추세인
데다 기금 규모가 전국 중소기업의 지원금으로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빚어
지고 있는 것이다.
환경처는 올해 환경오염방지기금 이외에 <>오수정화시설자금 20억원 <>환
경산업육성자금 50억원 <>환경기술자금 10억원등을 3년거치 연리 5~7%의 저
리로 중소기업들에게 융자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