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이 제일제당 미원 축협등 24개 제분사료회사들의 곡물밀반
출사건을 수사하면서 세관직원의 결탁여부및 감시소홀문제를 접어둔채 힘없
는 곡물보세장치장인 우성산업과 제분사료회사만을 문제삼자 자신의 잘못은
뒤로한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는 비난이 고조.

특히 이번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심리국 간부들은 애써 수사범위를 축소하
는듯한 인상인데다 보도할만한 내용이 없다며 기사가치까지 평가절하면서
보도를 자제해 줄것을 주문하기도.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수년동안 곡물이 밀반출된 사실을 놓고 볼때 세관
의 비호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라며 보세장치장-화주-세관직원의 연결
끈을 찾아내야 깨끗한 공직상을 스스로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