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계의 큰잔치 전국역사학대회가 "근대국민국가와 민족문제"를
공동주제로 21,22일 이틀간 한양대에서 열린다.

한국사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사학회 동양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경제사학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고고학연구회
한국미술사학회 역사학회등 10개의 학회가 공동주최한다.

"한국사부" "동양사부" "서양사부" "역사교육부" "경제사부"
"과학사부" "고고학부" "미술사부"등 8개부로 나눠 모두 38편,공동주제
4편등 모두 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공산주의붕괴와 함께 탈이데올로기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롭게 부각되고있는
민족문제를 국가와 결부시켜 역사속에서 검증하기위해 이번대회의 공동
주제를 "근대국민국가와 민족문제"로 정했다.

공동주제발표에서는 최갑수교수(서울대)가 "서구에서 근대국민국가의
형성과 민족주의",임지현교수(한양대)가 "동유럽 민족운동의 구조와
논리",백영서교수(한림대)가 "중국의 국민국가와
민족문제",서중석교수(성균관대)가 "한국에서의 민족문제와 국가-
부르주아층 또는 지배층을 중심으로"등이 소개되며 최장집(고려대)
임현진(서울대)교수의 참여로 종합토론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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