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14일 "무상증자실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산재평가 완료후
오는9월말이내에 그 규모및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여 재공시하겠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대우중공업은 지난2월24일 무상증자여부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했으나
한달이 채되기도전인 지난3월23일에는 무상증자 부인공시를 내 이를
번복한데 이어 이날 다시 무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뒤집어 3개월만에
세차례나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중공업은 또 지난해 11월21일 자산재평가 부인공시를 냈다가 한달이
지난 12월26일 자산재평가에 착수했다고 번복한바 있다.
대우중공업은 이처럼 공시를 잇달아 번복하고 있으나 공시규정이 공시후
1개월이 지나면 이를 번복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않도록 돼있어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