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약국의 한약판매를 허용한 개정약사법과 관련,담당 약정국장
이 국립의료원 약제과장으로 강등좌천된것으로 알려진 사안이 지난 10일 열
린 국회보사위에서 다시 도마위에 오르자 꽤나 난감한 표정.
보사부는 신석우 전약정국장의 인사에대해 이같은 사례는 과거에 종종있었
던 정기인사일뿐 문책성인사가 아니라고 해명. 그러나 국회보사위소속의원
들은 여.야가 가릴것없이 이사관급인 약정국장이 부이사관급인 약제과장으
로 간데는 뭔가 중대잘못이 있기때문이아니냐며 아예 옷벗기기를 요구.
결국 보사부와 국회보사위는 오는 17일 신전국장의 인사사유를 놓고 소위
원회를 다시 열기로 결정. 한편,보사부는 전국한의대 학생회연합소속 2천여
명의 학생이 11일부터 13일까지 과천제2청사 국회를 비롯해 명동등지에서
약사법개정철회를 요구하는 가두집회를 갖기로 하자 엎친데 덮친격이라며
당황해하는 흔적이 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