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부정입학자 축소발표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아대학교도 지난
87년 신입생선발과정에서 2백46명이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원웅의원(민주)은 동아대가 지난87년 3명의
미등록 결원이 생기자 2백46명을 무더기로 추가모집하면서 내신성적 8~10등
급인 학생들을 합격시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