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대항 군훈련중 행방불명됐던 모군단 소속 김영해일병(22
)이 15시간만인 11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
도리 비득고개 부근 벙커에서 발견됐다.
김일병은 이 훈련에 참가한뒤 벙커안에 숨어 있다 부대장의 복
귀명령을 듣지 못하고 계속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병은 이 훈련 실시중인 10일 오후 7시10분께 행방불명돼 군
경이 소재 파악에 나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