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음성니트공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음성부지가 건설부로부터 실
수요자개발지방공단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오는8월 협동화단지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니트원단을 생산하는 삼경편직 세림섬유 정우섬유
등 35개업체들은 91년6월 음성니트조합을 결성, 협동화단지건설을 추진해왔
다.
음성니트조합은 협동화사업지원자금을 포함, 총80억원을 투자해 대지 3만5
천평 연건평 1만9천평규모로 협동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조합은 성수동 일대의 비공업지역에 위치한 회원사들의 공장이전시한이
93년말과 94년초에 집중돼있어 연말까지 협동화단지입주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