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과 홍익대가 제41회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16강에 합류했다.

주택은행은 9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7일째 예선4조 마지막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1-0으로 꺾고 2승을 기록,조1위를 차지해
본선(16강)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예선3조 경기에서는 홍익대가 전반3분께 터진 FW권상기의
결승골로 대학강호 인천대를 1-0으로 제압,역시 2승을 마크하며 조1위로
본선에 올라 주택은행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성균관대의 기동력에 밀려 고전했으나 후반39분께 상대의
자살골을 얻어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