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정활동강화 영향으로 자금출처를 밝히길 꺼리는 `큰손''들의 증시참
여가 주춤해진 반면 실명의 일반투자자 신규참여는 증가, 주식시장 위탁계
좌 가운데 실명계좌비중이 증시개발사상 최고수준으로 높아졌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4월말현재 휴면계좌를 제외한 실제 활동계좌 2백36만
4천3백69개중 실명계좌는 2백33만8천5백97계좌로 전체의 98.91%를 차지했다.
또 실명계좌의 잔고규모는 29조3천7백53억원으로 전체 활동계좌잔고 30조2
천9백73억원의 96.95%를 차지, 역시 증시개설이래 가장 비중이 높았다.
올들어 실명계좌비율은 계좌수 기준으로 <>1월말 98.84% <>2월말 98.84% <>
3월말 98.88%를 기록, 특히 새정부출범후 주식시장의 실명화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