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공구의 탭을 고속으로 가공할수 있는 성형프레스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신원정밀(대표 김관영)은 3일 비중이 다른 분말을 자동으로 고르게
충진시켜 레이저로 접합가공하는 다이아몬드성형프레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1년동안 총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국산화한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공구업체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이프레스가 분말충진및 피딩의 균일화를 이루어 기능면에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품은 초당 1백80 의 고속하강속도와 초당 25 의 가압속도를 갖춰
탭의 종류에 관계없이 가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신원은 이제품 3대를 제작,국내다이아몬드공구업체에 공급하는 한편 일본
동남아등지로의 수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