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경찰서는 3일 국민학생 지세라양 살인용의자로 정석범씨
(22.강간등 전과4범.경기도 부천시고강동)를 붙잡아 살인및 시체유
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2일 학원에 가던 세라양(10.발산국
교4)을 근처 덕원여고 뒷산으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지양이
반항하자 지양의 순발을 운동화끈으로 묶은뒤 불에 태위 숨지게한 혐
의다.